Tusayan 의 인디언 유적지
국립공원에서 무료로 운행하는 미니버스의 코스외에 여행자의 차편으로 가서 볼만한 곳에는 Grand Canyon Village 동쪽 2마일 지점에 있는 Tusayan 유적과 박물관이 있다. 유적은 인디언 토인족의 것으로 매일 8시 30분 부터 5시 사이에 안내를 해주며 박물관에는 Anasazi 인디언의 문화에 관한 것들이 전시되어 있다. 여기서 3마일 동쪽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서면 동북쪽으로 멀리 뻗은 그랜드 캐년과 콜로라도 강, 그리고 Kaibab 국유림과 유명한 Painted Desert 를 한눈아래 바라 볼수 있다. 이곳에 설치된 망원경을 이용하면 Navajo 인디언의 보호지역까지 상세히 관찰할 수 있다.
인디언 할머니께 기념사진을 함께 찍자고 청했더니 쾌히 허락을하여 주셔서 나만빠지고 가족이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딸(매릴랜드대학원 2011년 5월 약대졸업예정,Pharm. D), 아들(Electric Engineer), 공원레인저 할머니, 그리고 32년 내 짝꿍....^^
코호니아, 푸에블로 사람들이 선사시대때 이 지역에 살면서 AD 1185 년경, Tusayan 박물관을 건설했다고 한다. 우선 박물관 실내에 들어서면 조명 자체가 경건함을 느낄수 있다. 선사시대의 옛 인디언들이 쓰던 도구와 생활상을 구경할수 있겠금 실내 장식이 비교적 잘 되어있다. 우리 일행이 방문했을 땐, 인디언의 후손인 공원 레인저 할머니가 방문자에게 일일이 그 당시의 생활상을 친절하게 설명도 해 주었다.
미국의 실제 주인은 어메리칸 인디언들이다 라고 한다. 그리고 인디언들의 후예는 그리 많지않다고 하지만 할머니의 얼굴모습이 고생많이 한것처럼 너무 측은하게 보인다.
옛 인디언들의 실지 생활상을 보여주는 묘형
바깥에 있는 산책로를 따라가면 마을의 유적을 볼수있다.
박물관 실내에서 방문객들이 구경하고 있다.
옛 인디언들이 거주한 흔적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몬트리얼 가족 여행 (2) (0) | 2016.06.06 |
---|---|
캐나다 몬트리얼 가족 여행 (1) (0) | 2016.06.06 |
사진으로 보는 미국 버지니아 비취의 이모저모 (0) | 2014.05.08 |
천하장관 - 미국 서부여행 그랜드캐년 여행기행문(3) (0) | 2010.11.14 |
라스베가스(Las Vegas City)로 향하다 -그랜드캐년 여행기행문(2) (0) | 2010.11.13 |